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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1일 오르나티핀니스를 10수 분양 받았습니다. 그렇게 일년 넘게 합사항에서 키우다 보니
5마리가 성어로 성장하였고 그 5마리가 1년이 지난 시점에 드디어 산란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암컷은 최소 2마리 입니다. 2마리가 동시에 알을 물었기 때문에 확실한 암컷은 두마리 그리고
수컷의 외형을 가진 녀석이 두마리 입니다.
아래는 암수 구분 사진입니다.
1번, 3번이 수컷의 사진이고 나머지는 2,4,5번은 암컷 추정입니다.
오르나티핀니스는 성어 수컷의 경우 눈과 눈사이에 살짝 그린색빛이 있습니다. 행동도 보면 1,번과 3번이 다투는 모습을 볼수 있고요...
1차산란 썰
이번 산란은 두번째 산란으로 추축이 됩니다.
꼬리도 머리도 다 생긴상태에서 발견을 했습니다 너무 부풀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암컷이 보여서
잡았더니 다행이도 뜰채에서 알을 뱉어내긴 냈습니다.
샌드종 최고기록은 32수 였습니다.
기존 템브웨2가 알을 물었을때는 18수 씩 알을 물어주긴 했는데
32수를 물고 부화시킨것 자체가 엄청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만다린 4수정도, 템2성어 5마리 그리고 안시 2마리... 오르나티핀니스5마리가 살고 있는 3자광폭어항.
이러한 상황에서 알을 물어 주고 부화시킨것 만으로도 엄청 대단한 모성애지요...
좀더 늦었다면 녀석들의 먹이가 될뻔 했네요.... 앞으로는 산란을 했는지 자주 확인해야겠네요...
처음 산란때 유일하기 살린 1마리 입니다. 한마리만 살아남았지만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영역이 있는녀석들이지만 같은종끼리 더 다투는 모습을 보입니다.
템2와 오르나티핀니스는 교잡이 안되기 때문에 같은 어항에서 키우는 중에 산란을 했습니다.
만다린 녀석들 성장속도가 너무 늦다 싶지만 은근히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만다린을 키우는데 물관리를 잘 안해주면 턱아래부분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관리에 살짝 게을렀던거 같긴 하네요 ㅠㅠ
어미가 어느정도 부화시키긴 했지만 그래도 난황이 다 소비 될때까지 에그텀블러에 돌려줍니다
어느정도 부화가 되고 부화통으로 이사시켜 줍니다
유어의 먹이는 냉동 브라인쉬림프와 싱킹카니발을 줍니다.
부화통 밖에는 어마 무시한 녀석들이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부화통에서 잘 키워야 합니다.
냉동쉬림프를 주면 냄새를 맡고 부화통 주변으로 사냥꾼들이 몰려들기도 합니다.
오르나티핀니스 분양받은 썰
요건 냉동브라인쉬림프 먹방입니다.
탕어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료중에 하나가 싱킹카니발 입니다.
만다린들은 한알 이상씩 주둥이에 넣고 우물거립니다.
만다린이 남겨주지 않으면 샌드종은 먹질 못하니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사이즈 차이가 좀 나고 상대적으로 컴프리들이 사납기 때문에 러브라바 6호를 뿌려주고 배를 어느정도 채운 후 싱킹 카니발을 뿌려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패각종 키웠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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