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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라투스(Lamprologus ocellatus)

탕어의꽃 탕어항의 강아지 오셀라투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셀라는 아프리카 탕카니카 호수에사는 시클리드로 패각(소라껍데기)에 알을 낳고 부화시키는 패각종(쉘드웰러) 입니다.

성어의 사이즈는 3~4센티정도 되고 30큐브어항에서도 충분히 키울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관상어 입니다.



소라껍데기를 중심으로 영역을 가지게 되는데 어항안에서 영역 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리가

임마  소라는 내꺼야


니가 저리가 

우리집에 왜왔니 ?


잠시 휴전이닷.


사진처럼  소라를 지키는모습이 강아지가 집을 지키는 모습과 흡사하여 멍뭉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기때문에 어항에 다가가도 숨지 않고 오히려 강아지처럼 덤벼들고 밥달라고 꼬리를 칩니다.

오셀라 영역에 접근을 하게되면 오셀라는 공격을 하게 되는데   손이나 뜰채를 넣었을경우 물어 뜯기도 합니다.

아프다기보단 깜짤 놀랄 수 있습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덕분에 사진을 찍어도 다른 물고기보다 잘 나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산란주기는 보통 20~30일 정도 됩니다. 부화는 암컷이 부채질이 시작되면 3~4일걸리는데

치어들도 호기심이 강해서 소라에서 왔다리 갔다리를 합니다.  보통은 산란치어의 수도 20에서 만게는 40마리정도까지 부화가됩니다.

날이 지날수록 행동 반경이 넓어지고요..


보통은 다음산란 주기가 되면 암컷이 치어들을 다 쫒아내고 산란을 하는데 

어항에서는 치어들이 잡아 먹히거나 죽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상태에서는 멀리 멀리 퍼져서 생육하고 번성하겠지요 물론 100% 다 자라나지는 못하겠지만요.



하지만 어항에서도 가끔 물티처럼 세대번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미가 공격을 하지 않거나 아니면 수컷이 먼저난 치어들을 보호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오셀라는 다른 패각종이나 탕어보다 조금 더 쌍잡기가 힘들게도 하는데요...

운이 좋게 쌍이 한번에 잡히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경우는 수컷이 참 까칠해서 암컷이 고생을 한답니다.

잡현던 쌍이라도 한번깨지면 다시 않잡힐 경우도 있는데.... 


다른분들은 쉽게 잡는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의경우는 쌍개념 물고기중에서 가장 어려운종이었습니다.

또한 운좋게 세대번식을 시켜본 물고기 이기도 하고요...


어항에서 오셀라를 기르다 보면 참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되곤하는데 

아래의 영상은 저의영상이 아니라

저에게 오셀라를 분양해주신 "현욱" 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국민 패각종, 패각의꽃 오셀라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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