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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수초 부세 나나 미크로소리움

오늘은 음성수초이면서 활착하는 수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초이기도 하고요. 이유는 성장속도과 굉장히? 느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트리밍에서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초가 빨리자라는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지루 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특별한 신경을 써주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이탄이라던지 또는 소일이라던지 이러한 환경이 아니라도 충분히 잘 자랄수 있습니다.

바닥재가 없는 탱크항에서도 유목이나 돌맹이에 활착을 해서 키울수 있는 점이 또한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미크로 소리움입니다 잘 못키워서 죽어가는 두 덩어리인데



녹조가 심하게 껴있는 어항이 네요


이런 모진 풍파를 잘 버텨준 미크로 소리움이 

어쩌다보니 이렇게 까지 풍성히 잘 자라 주었습니다.



나나와 미크로 소리움은 한 15년 전부터(2005년 즈음) 유행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저도 그때부터 키우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요즘은 나나와 미크로 소리움도 다양한 종류들이 수입되고 있지만 당시는 한 두종 정도 였덩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나나는 한포트에 만원선 미크로 소리움은 6천원정도에 구입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명성수족관에서..)

15년이 지난 이 시국에도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는 듯 합니다.



요것들인 카페에서 (2017년)연말 이벤트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했던 부세들입니다


부세의 특징중 하나가 약간의 조명만 저렇게 광합성(?)을 하는 이파리를 볼 수 있습니다.


나나 이파리에 이끼가 많이 끼었네요..


아주 황무지 같은 

어항입니다.


나나도 유목에 할착해주고요?

이정도때의 나나가 가장 이쁜듯 합니다  동물도 사람도 어렸을때가 가장이쁘듯이 나나도 어린 나나가 이쁜거 같습니다.




부세파란드라 는 한 3~4년(2017즘) 정도부터 유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종류도 많고 해서 부세를 파는사람도 

수입해주는곳에서 이름을 알려주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한종류도 많고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기때문에

구입시 이름을 잃어버리면 추후에 '무명이' 라는 이름을 붙여부른다는 웃픈 현실입니다.


부세가 매력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같은종 같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발색이 엄청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점

그리고 이파리는 떨어질 지언정 벌브는 튼실해서 잡초처럼 죽지 않고 다시 이파리를  피울 수 있다는점입니다.


단점중에 하나는 이파리 중간에 구멍이 뻥뻥 뚫리기도 하고 이파리가 녹기도 하는데 이는 나나, 미크로소루움에서 보다 훨씬 쓉게 발현이 됩니다.

최근에 원산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출에 제한을 두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촉단위로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세들도 유목의 할착을 해줘 버립니다.


유목에 활착을 한 모습입니다 황무지 같은 어항이 좀 이뻐보이네요.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트로우 페우스가 수초를 다 뜯어 먹었습니다. 그레서 다시 민둥산이 되었구요


트로를 다 빼고 현제는 나난와 부세로 다시 세팅을 한 모습입니다.

역시 부세는 많을 수록 어항이 이쁘네요.

3~4년전에비해서 파는곳도 많아지고 하면서 다양한 부세들을 좀 더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곳들(네이버 카페)등이 생겨서

다양한 구매를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세가 자리잡고 어느정도 자랄때 즘 되면 어항은  더 이뻐질거라 생각됩니다.

수초어항은 이쁜데 신경써줘야할게 너무 많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음성수초를 키워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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