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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세보는 재미에 물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환수를 잘해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자라주고 있어서 게으른 저에게는 너무 좋은 잘맞는 음성수초인것 같습니다.

새우키우시는 분들이 새우가 가장 보기 좋을때가 새우가 발색이 잘 나왔을때 그리고 치새우를 봤을때 겠지요?

음성수초도 마찬가지로 밝색이 잘 나왔을때와 또 새순이 돋아났을 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환수도 잘 안해주고 특별히 이탄이나 고급조명을 사용하지 않아서 발색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새순은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즘 새순이 솔솔 올라오고 있어서  기쁜마음에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아래 정면에 보이는것은 실버파우더 입니다. 오래된 잎에는 이끼가 꼇지만 새순과 새 봉오리가 나오고 있네요 꽃대인지는 모르겠네요



요것은 펄그레이 입니다. 오래된 잎은 녹는건지 반쪽만 남아가고있지만 또 이쁜 새순이 올라오고있습니다.

우측하단에 보이는것은 에메랄드인데 요것도 새순입니다.



요것은 무명이 입니다. 부세무명이도 열심히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중앙에 보이는것이 에메랄드고요 뒤쪽유목에 코딱지만한 부세도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서로 경쟁을 하는것처럼요




블랙스완도 새순을 올리고 오른쪽에 있는 왕나나도 역시 새순을 올리고있어요..

벌브가 너무 자라서 두개로 나눠줬는데 오른쪽에서만 잎이 많이 났습니다.


잎이 많이난 나나의 새순입니다..

역시 나나역시 새순이 났을때 연한 녹색 이색갈이 제일 보기 좋습니다.

봄미왔을때 남한산성에 가면 나무들이 이파리를 뛰울 때  여름에 진한녹색이 아닌 연녹색이 제일 이쁜데

그러한 느낌과 같습니다.


나나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데이아 입니다.

데이아도 두 벌브가 있는데 둘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요것은 판도라퀸입니다. 새순이 오래된잎을 다 덮어 버리면 엄청 이쁠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데이아 왼쪽엔 펜텀입니다. 펜텀은 현무암에 활착시켰습니다 두개나 있어요


왼쪽아래는 헬레나이고 가운데는 테이아그린입니다.


요녀석들은 판도라퀸입니다.

짙은색임에도 불고하고 이쁜녀석들이죠


30큐브 어항인데 흑사와 유목때문인지 블랙워터같습니다. 가운데보이는것이 나나이고요 특이한 자세로 오랫동안 방치했더니

벌브아래쪽에서 나와서 위쪽으로 자라주고 있습니다.


이것도 이쁜 무명이 약간 붉은 빛이 감도네요..



또다른 세자 어항의 펄그레이 입니다 왼쪽엔 떨어져 나온 미크로 소리움이 자리잡고있습니다.

 활착되지 않아서 물살이 생기면 떠 다닙니다.



아킬래스 입니다. 

블랙아킬래스인지 그린아킬래스인지 이제는 가물가물하네요

그린아클레스는 3촉있인걸로 알고있는데 여튼 아킬레스도 새순을 올리고있네요 

오른쪽에는 미크로소리움... 진한색이 아니라서  더 보기 좋습니다.



미니 아킬래스도 새순을..


유목에 활착된 무명이 부세도 새순을 내주고 있습니다. 유목이 뒤덮이는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부세항에 새우를 가득채울까 새우를 번식시킬까 고문중이긴합니다. 

소일이 아니라서 생이류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블러드메리가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음성수초가 가장이쁠 때는 

새순이 돋아날때 새순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갈이도 잘하고 이끼 관리도 잘해주면 발색이 올라왔을때도 엄청 이쁘겠지만

보시는것처럼 이끼관리를 안해서요~~~


다들 즐거운 물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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