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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을 하다보면 어디서 들어왔는지 모르겠는 달팽이들을 방치했다가
처치 곤란할만큼 늘어나서 고생해보신 경우가 있을텐데요
일부러 키우지 않는다면 달팽이들은 정말 고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납짝달팽이, 뾰족달팽이 등 이름 모를 달팽이들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울하게도 수초에 생물을 분양발을때 딸려오는 경우들이 많은데 검역을 하지 않아서 고통받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러한 달팽이를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1. 생물병기 투입
2. 약품을 사용
약품을 사용하는 경우는 생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특히 무척추 동물에 게 큰 피해를 끼칠수 있습니다.
특히 새우같은 생물에게 말이죠..비교적 안전한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다음기회에 알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생물병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진주린
보통 마트에서 볼수 있는 동그란 모양에 금붕어 다 자라면 탁구공만해지는 진주린은
물달팽이 킬러 입니다. 사이즈가 큰 애플 같은경우는 어쩔수 없겠지만 납작달팽이같은 사이즈가 작은 달팽이들은 뭐
오래기다리자 않아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 먹처치운답니다.
2 복어
복어도 다양한 종류의 복어가 있지만
민물에서 잘 살 수 있는 인디언 복어를 추천합니다 사이즈도 엄청 작고 관상용가치도 뛰어나고 게데가 가격까지 저렴합니다.(인터넷 평균가가 마리당 3천원)
수초어항에 아주 잘 어울리는 복어 날카로운 이빨로 달팽이를 제거해 준답니다.
3 돌고기
우리나라 개천 상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돌고기입니다. 몸에 검은줄이 매력적인 돌고기는 치어때 엄청 아름다운 물고기인데요 무리지어 살고 생명력또한 뛰어납니다. 여름에 근교에 시원한 물가로 놀러가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고기입니다.
물론 어항에서도 아주 잘자라고 먹이활동이 아주 왕성한 물고기로 달팽이는 돌고기앞에서 껍질은 하이에나앞에 거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팽이 껍질을깨고 내용물을 먹는 소리도 가끔들을수 있습니다.
아마 생물병기중 가장 빠를거라고 생각됩니다.
4 토마시
토마시도 작고 귀여운 물고기인데 당팽이제거에 아주 유용합니다. 새우류와 함께 투입 할 수는 없지만 소형어종과 함께
투입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달팽이 귀신
달팽이 귀신은 달팽이를 잡아먹는 거머리 입니다. 약간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은근슬쩍 달팽이 귀신을 잡
잡아 먹습니다. 유목이나 수석 아래 같은 곳에서 붙어서 살면서 달팽이의 내용물을 뽑아 먹습니다.
달팽이가 다 달으면 새우나 치어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카페같은곳에보면 은근히 개인분양이 이루어 지고있습니다.
생물병기의 단점은 달팽이만 먹는게 아니라 새우도 같이 먹기때문에 새우항에 투입이 힘듭니다.
그리고 또 달팽이를 다 제거후 생물병기를 꺼내려면 엄청 고생할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검역을 확실히 해서 달팽이가 창궐하지 못하게 만드는것이 최고인듯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물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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