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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하시는 분들이 항상 고민하는 내용이 바로 여과력입니다.
맑고 깨끗한 물은 관상하기도 좋고 물고기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항상 최상의 여과력과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항상 고민하고 있지요..
그래서 나오 말이 여과는 과할 수 록 좋다.
이지요...


네 맞습니다 여과는 과 할수록 좋지요.
깨끗한 물을 유지 할수 있으니 깐요.
하지만 자원과 재원은 무한하지 않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물생활의 기본이지요..

기본적으로 생각하면
사료를 물고기가 먹고 배설하며 배설물이나 남은 사료들이 암모니아가 되고 이때부터 여과 사이클이 작동하여 결국엔 질산염으로 바뀌며
이 질산염을 최소한으로 유지시켜주는것이 여과의 본질이지요. 물론 어항 내에 분진등을 제거하는 것 또한 맑은 물을 직접적으로 볼 수가 있지요.

그래서 사료를 적게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기적으로 환수를 하면서 사이펀으로 배설물을 제거 해주곤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좀더 편하게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중
집똥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물고기 배설물을 모아주는 기구입니다.
결론적으로 질산염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피쉬렛여과기를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집똥기들은 1주일에 한 번꼴로 모인 배설물이나 분진등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수중 모터나 에어펌프의 힘을 이용해서
똥을 모아주는데 저는 에어펌프를 이용하는 집똥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정은 노란 스펀지가 들어있지만
스펀지대신 여과재를 넣었습니다.

청소를 한 집똥기의 모습입니다.

당연히 모터를 이용한 것보다 모이는 양이나 성능에서는 떨어지지만 꾀 쓸만합니다.
탱크항에서 더 위력을 발휘하지만 바닥재가 있는 어항에서도 좋습니다.

똥이 싸이기 시작한 집똥기

근처에 배설물들은 천천히 딸려오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당연히 딸려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설물이 잘 모이는 곳에 설치하면 좋습니다.

일주일정도 모였습니다.

제 어항에는 극성스러운 물고기들이 많아 의도치 않게 근처 또는 제법 떨어진 배설물도 토스를 해주고 있더라고요.

환수 시 또는 주 1회 정도 배설물을 비워주시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안비워서 가루가 되어가고 있네요

저는 브로와로 세게 돌렸더니
싸우다 빠진 트로페우스 비늘가지도 빨아올리더라도요.

 

분진이 많이 날리거나 똥쟁이 있는 어항은 꼭 써보시길 바랍니다.

알풀로즈의 집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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