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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 02 13일 즘 드디어 오랜만에 알을 물어준 알비노 키 필 리를 발견했습니다.
트로페우스 유어중 가장 귀녀운 녀석들이죠.
일주일 후인 2023 02 19일 저녁에 알을 털어주었습니다.
알문 트로페우스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아랫턱이 툭 튀어나옵니다. 알 수가 많을수록 더 툭 튀어나옵니다.
2. 무리 짓는 트로페우스지만 무리에서도 가장자리에서 맴돌거나 혼자 있으려 합니다.
3. 먹이활동을 기피합니다. 입질을 하다가도 앗차 하면서 입을 꾹 다물고 안 벌립니다.
하지만 요 녀석은 2~3일째 러브라바 한알을 조심스럽게 삼키더군요.
사료를 주었을 때 애매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지금 주면 나만 못 먹잖아!!
어느 정도 보다 보면 알문 녀석은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갑툭튀를 찾아보세요
몇 개나 물었을까 궁금해집니다.
키리자골드는 평균 6개 최대 9개가 나왔는데
성체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나서 알을 털어줍니다.
너무 빨리 털면 알이 물러 터지는 경우도 있어서
일주일 정도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배 지느러미 아래쪽으로 동그란 것이 두 개가 보이는데 위에 항문 아래가 산란관입니다.
이 산란관이 압도적으로 크다면 암컷입니다.
총 12알을 부화시켜서 물고 있었습니다.
지스텀블러에 조심히 옮겨 담아 봅니다.
스포이드가 있으면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본 어항에서 열심히 탐블링 해줍니다.
사용한 지 오래된 것보다도 관리를 안 해서
뾱뾱이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데로 브로와에 연결시켜주면
성능은 문제없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머리와 꼬리가 나왔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치어가 몇 초에 한 번씩 꼬리를 힘차게 흔들어 줍니다.
이렇게 난황도 소모하면서 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사고만 없다면 웬만하면 다 부화되더라고요. 이번에도 전원 부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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