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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들어오지 않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우는데는 매우 한정적입니다.
식물이 죽지 않더라도 잘사는게 아니고 죽지 않고 근근히 살아가는거 같기도하고.
때로는 죽기도 합니다 . 미안한 맘에 출근할때 거실등을 켜고 출근하지만 모든 식물에게 효과가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시들시들해 지는 화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런것들은 긴급수혈을 하기위해 햇볕이 잘드는 부모님댁이나 누나네 집으로 긴급 후송을 보냈습니다.
이제 그런 유혈 사태를 피해기 위해 반지하에서도 햋볕을 대신할 아이템을 구해봅니다.
바로 식물 성장 조명입니다.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누구보다 성격급한 민족아니겠습니까
노래 가사에는 남들과는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광고에서는 Speed Korea (이거 기억나면 최소 3~40대 이상입니다.)
배송은 10시 이전에 시키면 당일도착하는 와우로켓 으로 시켜봅니다.
출근해서 시키면 퇴근전에 도착해있네요.
요건 스마트 타이머 입니다.
출근할때 켜고 퇴근해서 끄면 되지만 집에 없을때도 있으니.
타이머 설정을 하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앱을 설치하면 앱으로도 꺼고 켤수 있습니다. 물론 타이머도 앱으로..
가격은 쿠폰적용 13110원
조명 가이드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 하지 않아서 비교적 저렴한것으로 구입했습니다.
받침, 폴대 등갓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폴대로 높낮이 조절을 할수 있습니다.
조명기구는 18990원
구성품입니다. 18000원정도 치고 만족할 만한 퀄리티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명입니다.
등갓보다 보명이 더 클컷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네요
조명은 20880원
조명을 열어보니 예감이 아니라 확신이 듭니다.
이제 빠르게 설치를 해봅니다.
어짜피 거의 완제품이라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물론 등갓은 빼고요
어항에서 녹았다가 다시 살아나는 호마라는 녀석인데
제일 비실한 녀석으로 꺼내서 조명 바로 아래에서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녀석은 추후에 변화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지하에서 햋볕없이 잘살던 녀석들입니다.
가운데 녀석들은 수초이고요 어항에 넣을지 저렇게 키워볼지 고민중 입니다.
윗줄 왼쪽에서 두번째는 스투키 입니다 . 여러모로 좋다고 해서 키우는 중인데 처음 구입했을때 본대는 다 상했고
새로운 싹들이 크고 있는중입니다 음지에서도 잘산다고 하지만 원산지가 아프리카라서 빛을 받으면 더 잘것 같습니다.
얼짤각도인 45도 샷도 찍어봅니다.
워낙 잘사는녀석들이라 형광등이랑 비교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힘들어해서 후송을 보냈던 뱅강고무나무말고
튼튼한 뱅갈고무나무를 다시 불러오도록 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실내 식물에게 부족한 광량을 채워주면 식물들이 더 건강하게 잘 자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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